Movie2007/08/10 13:06
한국, 미국 | 판타지, 액션 | 90분 | 개봉 2007. 08. 01

 
 |감 독 : 심형래

 |출 연 : 제이슨 베어 (이든), 아만다 브룩스 (세라)

 |등 급 : 12세 관람가










|줄거리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 인가.

|한 줄 평

상당히 기대한 작품이지만 실망이 조금 더 크다. 어디까지나 아래의 내용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시라.

이번 한 줄 평은 장점과 단점으로 얘기해 보겠다.

장점 - 많은 광고 및 매체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그 정도의 블록 버스터를 만들 수 있었다는 자부심과 심형래 감독의 그 동안 노력이 묻어나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엔딩의 부라케와 이무기의 싸움은 정말 볼만하다.

단점 – 그러나 그 장점들을 묻어버리는 부실한 스토리와 CG와 실사와의 합성이 부자연스러우며, 등장한 배우들의 어색한 눈물 연기 정말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함을 참을 수 없었다. (90분 밖에 안되는 영화가 그 정도로 지겨운 적은 처음이었다.)

요약하자면 심형래 감독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CG는 볼만하지만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부재, 그리고 부자연스러운 합성부분의 기술 향상만 있다면 좋을 듯 하다.

|PostScript – 요즘 한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이 영화의 평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나 또한 누구보다도 그의 코미디를 보며 그의 영구 시리즈우뢰매 시리즈를 보고 자란 나이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이러한 노력과 발전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그 맹목적인 칭찬만이 그를 키워주는 것은 아니다. 따끔한 질책과 사실적인 평가가 있어야만 그도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한사람 한사람 관객 평가를 귀기울여 앞으로 더욱더 멋진 영화감독으로서 한국을 빛내줄 그를 응원한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BLUEDAY™